[수원=김주린기자] 김승원 국회의원 (더민주.수원 장안)이 "승리하는 당원 주권 새대를 열겠습니다!"란 슬로건과 함께 경기도당 위원장에 출마했다.

23일 국회 소통관에서 김승원 의원은 "당원은 더 이상 동원의 대상이 아닌 자발적 참여의 주체이며 당 정책의 생산자이며 책임도 기꺼이 나눠지려는 민주당의 주인"이라며 "이에 거스리는 것은 시대에 대한 거부이자, 개혁에 대한 거부이고, 당원이 주인되는 정당, 당원 주권시대를 열어 당원과 지지자들의 손을 잡고 정권 재찰출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특히 김 의원은 "당원이 더많은 권리를 찰출하고 누리며 더욱 유연한 정당으로 다가설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3가지 안을 제시했다.

우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이 앞장서 '당원 주권국' 설치, 경기도당 당원 참여절차 명문화, 당원들 의사 개진이 항상 가능한 온라인플랫폼을 도당은 물론 60개 지역위까지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