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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구리시의원,"구리농수산물공사 황산시장 활어 도매상인 유치 공간은 市 허가부터"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의 지역적 특색과 장점 살려 시장 더욱 활성화시켜 달라"당부

메타TV뉴스 | 입력 : 2024/06/12 [23:30]

 

[구리=송영한 기자]구리시의회 김용현 의원(國)은 12일 실시된 2024년 구리시의회 행정사무감사 3일 차  구리농수산물공사 행정사무감사에서 “구리농수산물공사가 황산시장 활어 상인 유치하기 위해 활어 보관장 조성을 유치조건으로 제안하고 있지만, 구리시의 허가부터 득해야 한다.”라고 질타했다.

 

▲ 김용현 의원     ©구리시의회

 

김용현 의원은 구리농수산물공사 김진수 사장에게 하남 황산시장 대형활어 상인 유치 계획을 묻고, 활어 보관장 공간 마련 방안까지 설명 들었다.

 

하지만 조성될 보관장은 현재 도매시장 내 차량 통행이 많은 주도로에 조성된 주차장과 경매장으로 사용하는 장소이며 구리시의 허가가 필요한 것으로 밝혀졌다.

 

김 의원은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관리·운영 조례' 제80조 3항에 따라 도매시장의 토지, 건물, 그 밖의 시설을 사용하고자 할 때에는 시장의 허가부터 받아야 한다. 무분별한 유치 조건부터 먼저 제시하지 말 것”을 지적하며 “또한 2항에 따라 영업장소를 반입·출입구를 분리하거나 물류동선을 구분·분리하도록 하는 조성계획서를 제출하라” 요구하였다.

 

그 밖에도 ▶다수의 상인 유치나 신규 사업 진행 시 기존 상인들과의 의견청취 ▶활어 보관장을 판매시설로 사용 시 공사가 규제할 것 ▶운송 중 상품성을 훼손하는 파손된 바닥의 전체 보수 ▶월간 최저 거래금액 인상 유예 ▶경기 신용보증재단 등 금융기관과 협약을 통한 대출상품 출시 등을 당부하였다.

 

김 의원은 끝으로 “구리농수산물 공사의 매출 증대, 사업 확장, 시장 활성화는 모두 적극 공감하고 추진해야 한다. 하지만 취임 이후 구리농수산물 도매시장 상인들이 가장 토로하는 부분은 가락시장과 비교한다는 점이다. 시장 규모가 다른 만큼 상인들과 다양한 소통의 방법으로 구리농수산물 도매시장 만의 지역적 특색과 장점을 살려 시장을 더욱 활성화시켜 달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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