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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정종윤 수원특례시의회 의원, “수원시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의무 준수 촉구”

제371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

김주린 기자 | 입력 : 2022/10/29 [15:10]

 

[수원시의회=김주린기자] 정종윤 수원특례시의회 의원(국힘,행궁,지,우만,1‧2‧인계동)은 25일 제371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대에 올라 수원시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 의무 준수를 촉구했다.

 

정 의원은 “오늘 수원시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 의무를 촉구하고, 이에 대한 시정 조치를 요구함으로써 수원시 공직자가 오직 시민만을 위한 공직생활에 전념해 줄 것을 요청드리고자 무거운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본 의원은 의정활동 중 수원시의 한 공직자께서 SNS 단톡방에 올린 사진과 글을 보게 되었다”며 “해당 게시물에 대한 표면적 의도는 유머와 풍자였음을 감안하더라도 현 중앙 정권에 대한 질타와 조롱이 주된 목적인 게시물을 순수하게 표현의 자유로 받아들이기에는 너무나 적나라한 욕설과 비방이 난무했으며 이를 공직자가 공유하고 배포했다는 사실에 참담한 심정이다”라며 유감을 표했다.

 

정 의원은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의무를 언급하며 “공무원은 좌우 논리를 떠나 균형적인 중립성을 법령에서 요구하고 있으며 그것이 시민께서 공직자에게 시정을 대신 맡긴 이유이고, 시민에 대한 책임을 지는 자리”라며 “부디 풍자와 비판은 일회성 유머로만 소비하는 것이 아닌 보다 나은 대안과 제시를 통한 건설적인 방향으로 이루어지길 간절히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 의원은 “수원시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 위반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한 공직기강 확립에 만전을 다해주시길 바라며, 수원시 공직자가 소속이나 직급에 관계없이 시민 전체에 대한 봉사자로서 공직윤리를 지킬 수 있는 업무 환경을 조성해 주시기 바란다”며 “오늘 발언으로 공직자의 윤리관에 대한 수원시 차원의 개선점을 찾는 하나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시장님의 지속적인 관심과 배려를 당부드린다”고 강조하며 5분 자유 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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