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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의회 예결특위,제2회 추경 7건 3억 여원 삭감

메타TV뉴스 | 입력 : 2022/10/07 [14:49]

[구리=송영한 기자]구리리시의회(의장 권봉수)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정은철/아래 예결특위)이 제317회 제1차 정례회 특위 활동을 마무리 했다. (사진)

 

예결특위는 지난 4일부터 4일 동안  2021회계연도 결산 승인안과 2022년도 제2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 사업예산안 및 2022년도 구리시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등을 심의해 왔다.

 

▲ 안건을 심의 중인 예결위원들)     ©구리시의회

 

예결위 심의 결과 2021회계연도 결산 승인안은 원안가결 되었고 2022년도 제2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 사업예산안은 총 7건 3억 469만 4천원을 삭감하여 예비비로 전환하여 총 8,420억 832만 8천원으로 수정 의결했다.

 

또한, 2022년도 구리시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원안 가결했다. 

 

 

 제2회 추경의 주요 승인 및 삭감 내용은 ▲ 민원상담관 활동수당 3,780만 원 삭감(예산 편성에 대한 승인 없이 민원상담관을 위촉하는 등 부적절한 업무처리 지적, 재발방지 필요) ▲고양이쉼터 조성사업비 관련 3건 1,989만 4천원 삭감(구리유통종합시장에 위치한 반려동물 문화센터 운영의 효율성과 반려동물 놀이터로 이전 설치하는 것에 대해 시정질문 답변 후 최적의 방안을 마련하여 추진할 것) ▲아치울경로당 신축공사비 4억 2천만 원 전액승인(계약을 이행하지 못하고 중단된 사업을 재시공하기 위한 사업비로 기존 공사계약 취소 업체 대하여 공사비 환수 및 손해배상 청구 등 적법한 행정절차 이행을 요구) ▲시민종합운동장 조성 타당성 검토용역 2,200만 원 삭감(가칭 구리시민축구단 설립 타당성 용역 결과 확인 후 용역실시 필요) ▲관내 도로정비 공사 4천만 원 중 2천만 원 승인(시기상 동절기 부실공사로 예산낭비가 우려되므로 보행자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인창1로 도로정비공사 예산만 승인) ▲한강변 자전거도로 쉼터 조성 실시설계 용역 2,500백만 원 삭감(시급하다고 보기 어려우므로 2023년 본예산 반영 주문) ▲인창천 생태하천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건설기술심의 작성자료 용역) 9,700만 원 전액 승인 (인창천생태하천사업 계획이 폐지되고 수택동 도시공원으로 추진하던 사업을 다시 인창생태하천공원으로 전환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시민의견과 전문가 자문을 듣는 공청회 개최 및 인창천생태하천 조성후 유지관리비 절감방안 등을 포함한 용역으로 실시할 것을 주문) 등이다.

 

정은철 예결위원장은 “민선8기 공약사항 추진 및 코로나19 재확산 방지, 물가상승에 따른 민생경제 지원을 위한 주요 사업 예산안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심사했다.”라며 “추가경정예산인 만큼 침체된 민생경제 회복과 지원을 위해 신속히 집행되어야 할 예산을 위주로 승인하였다.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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