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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종합자원봉사센터,삼척시 설해복구 봉사활동

송영한 기자 | 입력 : 2014/02/18 [09:47]


[구리자원봉사센터=경기인터넷뉴스]]구리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영식)는 17일, 총 58명의 자원봉사자와 함께 강원도의 유래없는 폭설로 인하여 피해가 발생한 지역을 찾아가 설해복구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사진)
 
삼척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를 통하여 삼척시 도경1리 소재 농가의 비닐하우스에 쌓인 눈을 제거하는 작업을 했다.

▲     © 경기인터넷뉴스


봉사단은 사다리 없이 눈을 밟고 비닐하우스 지붕 근처 까지 올라갈 정도로 눈이 많이 쌓였으며 그로 인한 붕괴의 위험도 있었다.
 
활동을 진행한 날 밤부터 다시 눈이 내린다는 예보가 있었기에 봉사자들 모두 한 마음으로 열심히 하였고 조를 나누고 줄 지어 서서 효율적으로 제설작업을 진행해 비닐하우스의 눈을 대부분 제거하였다.
 
농가의 주인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멀리서 까지 와서 도움을 주어 너무 감사하며 쌓인 눈을 치우지 못해 상당히 걱정이 많았는데 여러 모로 너무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감사했다.
 
구리시종합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센터는 앞으로도 재난지역의 복구를 위해 봉사자들과 함께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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