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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갈매지구연합회, "先 교통대책 없이 태능CC 개발 없다."

국토부의 주택 공급 발표 관련해 성명내고 투쟁나서
노원구는 현 실태에 맞지 않은 대 정부 직거래 멈추고 기존 교통 인프라의 혼잡 완화에 나서야

송영한 기자 | 입력 : 2021/08/25 [23:08]

[구리=송영한 기자] 정부가 25일 발표한 태릉골프장 부지를 활용한 6,800세대 주택 공급 계획에 대해 갈매역세권지구와의 통합개발방안 부재와 이에 따른 광역교통 무대책에 당사자인 구리시 갈매신도시 주민들의 분노가 끓어 오르고 있다.

 

구리시 갈매지구연합회(회장 김용현)는 이날 국토교통부의 발표 직후 발표한 성명을 통해 "정부의 이번 무 교통대책 개발 발표에 대해 갈매신도시 주민들은 깊은 유감과 우려로 분노하고 있다."라며 "구리시 갈매동은 갈매지구, 갈매역세권지구 그리고 태릉골프장 일부(무상점유)를 포함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당초 8.4 주택공급정책 중 태릉골프장 개발(안)은 구리시 일대의 인프라를 공유하고 구리시 경춘북로에 교통수요가 집중되며 갈매역 중심으로 개발계획된 사업이다. 따라서 갈매지구 주민들은 선 교통 후 개발이라는 원칙을 요구했다."라며"국토부는 개발 발표와 동시에 광역교통 대책을 수립하겠다고 답변했지만, 오늘 발표는 주택공급에 대한 내용만 있을뿐 광역교통대책은 전무했으며, 이는 '추후 발표를 기대하라'며 주민들을 기만하는 술책에 불과하다."라고 지적했다.

 

 "법 위에서 잠자는 자의 권리는 아무도 보호해 주지 않아" 강 건너 불구경 구리시에도 비판 봇물

"국토교통부는 수만 건의 주민들의 함성에 거짓 답변한 바 즉각 진심어린 사과문을 발표하고 시급히 광역교통 개선대책 마련하여 발표하라"고 요구하고 나선 갈매지구연합회는, 현 실태에 맞지않는 교통대책을 요구하고 있는 노원구에도 "같은 이해 당사자인 구리시를 무시한채 독선적으로 국토부와 협의하는 행태로 보여주는 바 심히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라며 "도시교통정비촉진법 제36조에 따라 태릉골프장 개발에 따른 교통유발 부담금은 주택공급이 집중되어 교통유발이 예상되는 경춘북로, 갈매역 등 기존 교통 인프라의 혼잡완화를 위하여 원인자 부담의 원칙에 따라 혼잡을 유발하는 시설물에 대하여 부과 또는 부담해야 함을 명심하기 바란다."라고 일갈했다. 

 

아울러 갈매연합회는 "태릉골프장과 갈매역세권 개발사업은 갈매역을 중심으로 반드시 통합개발 되어야 하며 태릉CC역(가칭)은 통합개발의 중심에 있는 갈매역이 되어야 할 것이다."라며 "이 요구사항이 관철되지 않는다면 태릉골프장 구리시 부지 또한 갈매동 주민들에게 반환되도록 반환운동을 전개 할 것이며 해당 사업의 직접적 이해 당사자인 갈매지구 주민의 힘으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결사 반대할 것을 천명하는 바이다."라고 선언했다.

 

끝으로 연합회는 "정치인과 선출직 공무원은 언제든 바뀔 수 있지만 갈매주민은 여기서 떠나지 않는다."라며 "어설픈 정책으로 주택가격 안정을 꾀하겠다는 오늘의 발표가 교각살우(矯角殺牛)가 되어 내년 대선과 지방선거의 정권 심판의 계기가 되지 않도록 명심하고 또 명심하라."며 정치권에도 최후 통첩을 했다.

 

한편, 갈매지구연합회는 이날  온라인 회의를 통해 플래카드 게첨과 민원 발송 등 즉각적인 항의 투쟁에 나설 것을 결의했으며, 노원구가 현 실정에 맞지 않은 대책을 정부와 직거래 하고 있는 동안, 팔짱을 끼고  강 건너 불구경 하듯 하고 있는 구리시의 교통 행정에 대해서도 날선 비판이 봇물처럼 쏟아져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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